close_btn

title_intro1.jpg

 가톨릭 복음 정신으로 운영하는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은 40여 년 전부터 도시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나 공단, 혹은 농촌에서 가톨릭 복음정신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기 위하여 시작 되었습니다. 수도회나 교구가 운영하는 공부방과 가톨릭 신자가 운영하는 공부방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상황과 요구에 응답하며 주어진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목적과 정체성을 가지고 생겨난 가톨릭공부방은 지역이든 전국차원이든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함께 연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입니다. 아동보호(안전한 보호, 급식 등), 교육기능(일상생활 지도, 학습능력 제고 등), 정서적 지원(상담, 가족지원), 문화서비스(체험 활동, 공연)등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 및 사후 연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1.JPG

1-2.JPG

title_intro1-2.jpg

2-2.JPG


2-3.JPG


2-4.JPG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성혈흠숭 수녀회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밤골아이네공부방은 가톨릭 여성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1984년 3월 19일에 개원하였습니다. 밤나무가 많은 월곡 3동 밤나무 골 지역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아가방(비영리 탁아소)으로 ‘밤골아이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동들을 제대로 돌봐 줄 여력이 없는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가방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부방이 되었고, 현재는 지역아동센터로 초, 중, 고등부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아동센터인 ‘밤골아이네 공부방’은 밤나무골 지역(월곡3동)에서 시작될 때 상근봉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활동하였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산동네 재개발과 함께 주민운동과 아동, 청소년 가족의 다양한 문제까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방과 후 아동 보육 제도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교육에 대한 의지도 강화되어 갔습니다. 지역철거와 지역사회와의 관계에서 ‘밤골아이네 공부방’도 큰 위기상황을 맞았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의 요청으로 1995년 10월부터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성혈흠숭 수녀회에서 큰 위기상황의 ‘밤골아이네’를 인수받아 설립정신을 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당시, 공부방이 위치한 밤나무 골 지역의 재개발로 인하여 장소를 이동하는 것도 불가피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부터 아동복지 시설의 법제화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웃 사랑실천에 따른 가톨릭 정신으로 복지사업의 조화로운 활동과 함께 꾸준히 성장합니다. ‘밤골아이네’에서 ‘밤골아이네공부방’으로 또 다시 ‘밤골아이네지역아동센터’로 아동복지 현장의 시대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밤골아이네공부방’은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삶의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지역에 필요한 소통과 통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구체적인 기여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title_intro1-3.jpg


 지역아동센터 밤골아이네공부방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기초수급자, 차 상위 계층,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이용합니다. 45명의 정원으로 종사자 4명과 자원교사 70여 명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밤골아이네공부방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를 마치고 센터를 이용합니다. 공부방은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고 전인적인 발달 도모 및 부모들의 자녀교육 방법과 사회 경제적 능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수행은 사설 교육기관의 높은 교육비 부담으로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교육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합니다. 단순히 아동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만이 아닌 아동, 청소년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가정, 지역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총체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은 방과 후부터 저녁 9시까지 방과 후에 돌봄과 학습지도를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음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대다수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학습 뿐 아니라 문화와 정서, 예절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담임이모님(선생님)으로부터 모든 학과목을 문제풀이와 함께 공부합니다. 각 분야별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글쓰기, 그림그리기, 만들기, 악기 연주하기, 영어회화, 놀이치료, 사회적 발달프로그램, 그룹상담, 멘토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문화행사 및 특별활동으로 견학과 문화행사를 하며 특성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방은 제 2의 가정(대안가정)으로 아동, 청소년들을 돌봅니다. 일상생활, 일상예절, 위생, 건강지도 등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역아동들이 겪고 있는 부정적인 심리, 태도 등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집단 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소외된 문화체험, 견학과 현장체험 등의 기회를 자주 참여합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자신감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고 있습니다. 

 초등부는 방과 후부터 7시까지 공부방의 이용합니다. 중고등부학생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급식지원(방학기간-중식, 석식/학기 중-석식)을 포함하여 학습봉사자 5-60여명의 자원교사들의 개별 및 그룹으로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3-1.JPG

3-2.JPG

3-3.JPG

3-4.jpg